임병택 시흥시장 "우리의 목표는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
신년 기자회견서 "일상 회복을 위한 경제살리기와 민생에 모든 행정력 집중할 것" 다짐
[세무뉴스] 박봉민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14일, 시청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겸한 기자회견을 갖고 2025년도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임병택 시장은 "2025년에는 일상 회복을 최우선으로 경제살리기에 온 힘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온전히 평범한 일상을 누리도록 기본 책무에 충실하며 민생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향한 청사진도 부지런히 완성해 나가겠다"며 "그간의 성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계획한 정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매우 엄중한 정국이지만, 위기를 기회로, 꿈을 현실로 만드는 시민의 힘을 동력 삼아 올해도 묵묵히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우선 민생 회복과 관련해 임 시장은 시흥화폐 시루 10% 특별할인 및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등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 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위한 특례 보증 등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올 한해 2만 8000여 개의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며,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시흥형 공공 일자리 사업', 시흥스마트허브 기업과 관내 특성화고 학생을 연결하는 '시흥형 일학습병행 지원사업'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해 민생안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아울러, '동 중심 시민 체감 행정'을 강화해 시정 성과가 시민들에게 체감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시흥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도시를 만들기 위한 '메가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사업'에도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바이오메디컬 융·복합단지로 조성될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연구용지 내 바이오 선도기업 유치를 위한 공개 모집에 나서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등과 함께 투자 계획을 확정하는 등 글로벌 제약사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의 핵심 시설인 '(가칭)시흥배곧서울대병원'을 2029년 개원을 목표로 올해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월곶역세권'은 속도감 있는 착공을 통해 초광역 바이오허브단지로 조성하고, 정왕지구는 신속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개발사업 전략구상에 노력하며, '시흥스마트허브'는 바이오 소부장 기업 유치 및 소부장 업종 전환으로 소부장 분야 국산화율을 높여 바이오 소재 부품 기업 육성 거점으로 조성하는 등 역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시흥시 모든 정책이 한 몸…시민의 힘이 시정의 원동력"
최근 논란이 된 송전선로 문제와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임 시장은 "특화단지 선정의 선결 조건이었던 송전선로 문제 등으로 일부 시민의 걱정과 염려가 있지만, 반드시 확실한 안전을 담보로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시흥시는 노선 결정 등 그간의 상황에 대한 궁금증 및 안전에 대한 우려가 완전히 해소될 수 있도록 여러 차례 주민간담회를 추진했으며, 배곧동에 소통센터를 마련해 운영해 왔다. 송전선로 노선이 확정되기까지 다양한 목소리를 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결정에 대한 이해를 거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 시장은 "시흥에서 시작된 시화호 바람을 세계로 이끌겠다"며 "올해는 구축된 시화호 기념사업을 확장하며 시화호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세계 속 시화호 도약을 위해 더 큰 미래를 꿈꾸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북섬 숙박시설과 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환경 관련 국제회의, 전시회, 박람회 등을 유치하고, 시화호를 마이스(MICE)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으로 시화호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고, 세계호수회의 유치 등을 통해 세계의 이목이 시화호에 집중되도록 노력하며, 장기적으로는 해양치유지구 지정에 주력하며 시흥시가 지닌 의료바이오 자원과 시화호 생태를 시민 건강 증진에 활용하는 방안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올해는 1조 원 규모의 해양수산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을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준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균형발전을 위한 철도망 구축과 역세권 개발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신안산선, 경강선을 중심축으로 제2경인선, 신천~신림선 등을 추진해 도시의 혈관과도 같은 철도망 구축과 이를 기반으로 한 역세권 개발을 통해 지역 전체가 동반 성장하는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월곶역세권 및 서해선 대야역 인근 등 '역세권 개발'과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시흥광명 신도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시흥을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명품 신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시 모든 정책이 한 몸이다. 작은 변화부터 큰 도약까지, 그간의 성과들이 차곡차곡 쌓여 결국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완성해 낼 것이다"라며 "무엇보다 시민의 힘이 시정의 원동력이다. 시민의 연대와 화합, 배려와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남은 민선8기도 시민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다. 우리의 목표는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입니다. 끝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동행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임병택 시흥시장의 신년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58만 시흥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시흥시장 임병택입니다.
민선8기 4년 차를 맞이하는 2025년을 열며 힘찬 새해 인사부터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건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그야말로 역경과 시련의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민생의 힘겨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의료대란 장기화와 비상계엄 선포, 대통령 탄핵안 가결, 최악의 여객기 참사까지, 위태롭고 참담한 일들의 연속이었습니다. 어둡고 긴 터널 끝에 또다시 까마득한 길을 마주한 심정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강합니다. 시민은 수많은 위기 앞에서도 꿋꿋하게 일상을 지켜가고 있고, 그 힘이 지역과 대한민국을 지탱하고 있습니다. 시흥시도 시민을 믿고 차분히 미래를 준비하며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국가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환경과 해양레저의 거점 시화호 도약, 동 중심 행정체계 구축, 경기형 과학고 예비 지정,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3년 연속 경기도 1위 달성 등 위기 속에서도 시흥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시민의 자부심을 드높였습니다.
민생을 지키고 미래를 열기 위해 지난 시간 함께 걸어와 주신 시민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5년에는 일상 회복을 최우선으로 경제살리기에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이 온전히 평범한 일상을 누리도록 기본 책무에 충실하며 민생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향한 청사진도 부지런히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그간의 성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계획한 정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매우 엄중한 정국이지만, 위기를 기회로, 꿈을 현실로 만드는 시민의 힘을 동력 삼아 올해도 묵묵히 걸어가겠습니다.
민생 회복이 시급합니다.
현재 시흥시는 지역경제, 복지지원 등 5개 반으로 구성된 민생 안정 대책반을 운영하며 내수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민생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이달부터 시작한 시흥화폐 시루 10% 특별할인이 지역경제에 숨통을 틔웠습니다. 시루를 마중물로 한 내수 활성화를 이어가고자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도 시작할 예정입니다. 시흥시 전 직원이 지역별 골목상권을 방문하고, 자율적으로 소비함으로써 상권의 활력을 북돋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나아가 시 전체 재정의 60%에 달하는 1조 1,300여억 원을 상반기 중 신속하게 집행하며 빠른 경기 회복을 돕겠습니다.
관내 공공기관과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할인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정 기간 시흥시 전 지역 시루 가맹점에서 추가 할인을 시행해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입니다. 이른 시일 내에 시행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 협의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상권 활력 도모를 위해서는 지난달 시흥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진흥원 내 상권활성화센터를 구축했습니다. 상권활성화센터는 다양한 상권 지원 정책과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중소기업 육성 자금과 특례 보증도 신속하게 지원하겠습니다.
더불어 올해 2만 8천여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시민의 안정된 삶을 지원할 계획이며, 현재 취약계층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자 시흥형 공공일자리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소상공인과 구직자를 연계하는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는 올해 신규 채용 지원을 두 배로 확대하고, 시흥스마트허브 기업과 관내 특성화고 학생을 연결하는 시흥형 일학습병행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함으로써 지역 경제 회복에 힘을 쏟겠습니다.
동 중심 시민 체감 행정은 더욱더 강화하겠습니다. 지난해 민원 회신율 100%를 기록한 동장신문고는 올해도 민원별 맞춤형 해결을 통해 일상 속 시민의 다양한 불편을 적극 해소하겠습니다. 올해 경기도 28개 시군에서 운영될 시흥돌봄SOS센터는 돌봄서비스 확대와 돌봄 대상자 발굴에 주력하며 동 중심 돌봄을 더욱 견고히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시흥시는 지난해 경기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로 새 도약의 출발선에 섰습니다. 올해는 단지별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세계 1위 메가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에 주력하겠습니다.
바이오메디컬 융‧복합단지로 조성될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는 연구용지 내 바이오 선도기업 유치를 위한 공개 모집이 시작됐고, 현재 종근당과 일동제약 등 바이오 제약기업이 사업의향서를 제출한 상황입니다. 향후 더 많은 글로벌 제약사 유치에 노력하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등과 함께 투자 계획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특히,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의 핵심 시설인 (가칭)시흥배곧서울대병원이 지난달 현대건설과 계약을 완료했으며, 2029년 개원을 목표로 올해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진료와 연구를 융합한 세계 최고 수준의 서울대병원이 조성되면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등과 연계‧협력하며 바이오 연구개발 및 기업 유치에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난해 9월 임시 개소한 글로벌 바이오 시흥캠퍼스는 현재 500여 명이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수료했습니다. 이달 중 정식 개소를 통해 제약바이오 의약품 공정 전주기 교육을 운영하며 연간 1,500명 이상의 바이오 인력을 양성할 계획입니다.
월곶역세권은 속도감 있는 착공을 통해 초광역 바이오허브단지로 조성하고, 정왕지구는 신속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개발사업 전략구상에 노력할 계획입니다. 시흥스마트허브는 바이오 소부장 기업 유치 및 소부장 업종 전환으로 소부장 분야 국산화율을 높이며 바이오 소재 부품 기업 육성 거점으로 조성할 것입니다.
특화단지 선정의 선결 조건이었던 송전선로 문제 등으로 일부 시민의 걱정과 염려가 있지만, 반드시 확실한 안전을 담보로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시흥시는 노선 결정 등 그간의 상황에 대한 궁금증 및 안전에 대한 우려가 완전히 해소될 수 있도록 여러 차례 주민간담회를 추진했으며, 배곧동에 소통센터를 마련해 운영해 왔습니다. 송전선로 노선이 확정되기까지 다양한 목소리를 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결정에 대한 이해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시흥에서 시작된 시화호 바람을 세계로 이끌겠습니다.
시흥시는 지난해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 사업을 추진하며 '생명의 호수 시화호' 브랜딩에 집중해 왔습니다. 경기도 '시화호의 날' 지정, 국토부 '시화호 발전전략 마스터플랜' 수립, '시화호 명소화 사업' 경기도 직접 사업 전환 등 시화호 의제 확산에 실질적인 결실을 거두었습니다.
올해는 구축된 시화호 기념사업을 확장하며 시화호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세계 속 시화호 도약을 위해 더 큰 미래를 꿈꾸겠습니다.
거북섬 숙박시설과 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환경 관련 국제회의, 전시회, 박람회 등을 유치하며 시화호를 마이스(MICE)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또,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으로 시화호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고, 세계호수회의 유치 등을 통해 세계의 이목이 시화호에 집중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장기적으로는 해양치유지구 지정에 주력하며 시흥시가 지닌 의료바이오 자원과 시화호 생태를 시민 건강 증진에 활용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시화호에 구축 중인 해양레저 클러스터도 완성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인공서핑장 시흥웨이브파크를 시작으로 아쿠아펫랜드, 딥다이빙풀, 경관브릿지, 해상계류장 등 해양레저관광 거점 시설이 조성됐고, 올해 해양생태과학관 상반기 개관과 클럽하우스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거북섬이 전국 최초 수상‧레저스포츠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2029년까지 14개 특화사업에 총 2,280억 원이 투입될 계획입니다. 다양한 해양레저 정책들을 추진하며 더 많은 이들이 시화호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올해는 1조 원 규모의 해양수산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을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준비를 이어가겠습니다.
시화호의 기적은 수많은 시민을 비롯해 여러 기관과 단체의 지속적인 협력 거버넌스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시화호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가 협력해 온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화호권 기관 간 연계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모두의 노력으로 다시 이룬 시화호 기적이 세계로 뻗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균형발전을 위한 철도망 구축과 역세권 개발에 속도를 내겠습니다.
시흥시는 신안산선, 경강선을 중심축으로 제2경인선, 신천~신림선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시의 혈관과도 같은 철도망 구축과 이를 기반으로 한 역세권 개발을 통해 지역 전체가 동반 성장하는 균형발전을 이루고자 합니다.
시흥시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이어지는 신안산선은 매화역 공사가 원활히 진행 중이며, 오는 2026년 하반기 준공 및 개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강선 월곶~판교 구간은 2030년경 공사 완료가 예상되며, 신설 역인 장곡역은 지난해 4월 실시계획 승인 이후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제2경인선과 신구로선은 민자사업 적격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요청 중인 신천~신림선 및 광명시흥지구 남북철도와 연계해 우리 시에서 가장 효율적인 노선망을 구축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경기도 GTX 플러스 사업에 포함된 GTX-C 오이도 연장 또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 국토부와 지속적으로 논의하겠습니다.
역세권 개발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월곶역세권은 2,710세대 공동주택 조성과 더불어 국가첨단 바이오 특화단지와 연계한 초광역 바이오 허브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바이오 개발계획 변경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매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현재 공사 중인 신안산선 매화역과 3기 신도시 수도권 광역교통망을 연계하는 교통도시 조성이 목표로, 지난해 7월, 시흥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해선 대야역 인근에 2,527세대를 공급하는 대야역세권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은 2023년 12월 국토부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올 상반기 중 예정지구 지정 추진을 위한 주민 동의 확보에 힘을 쏟겠습니다. 시흥시청역 일원은 주거 공간과 상업시설, 환승주차장, 정류장 등이 포함된 고밀‧복합개발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현재 추진 중인 민간 공모를 통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시흥광명 신도시는 약 384만 평(1,271만㎡) 부지에 6만 7천 세대를 공급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 국토부가 지구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올해 보상 공고를 거쳐 2027년 착공, 2031년 준공을 목표로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명품 신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시흥시민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시흥시 모든 정책이 한 몸이라는 말씀을 거듭 드립니다. 작은 변화부터 큰 도약까지, 그간의 성과들이 차곡차곡 쌓여 결국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완성해 낼 것입니다.
무엇보다 시민의 힘이 시정의 원동력입니다.
시민의 연대와 화합, 배려와 희생정신을 바탕으로, 남은 민선8기도 시민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입니다. 끝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동행을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taxnews@tax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