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전공의들에게만 대화 촉구한 시도지사협 성명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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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전공의들에게만 대화 촉구한 시도지사협 성명서, 아쉽다"
  • 임현상 기자
  • 승인 2024.04.0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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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발표 시기와 내용에 관한 충분한 사전 협의가 없었던 점 유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3월 28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한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3월 28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방문한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세무뉴스] 임현상 기자 =  [경기=세무뉴스] 임현상 기자 = 전공의들을 향해 전공의들과 대화할 것을 촉구한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의 성명서와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아쉬움을 지적했다.

경기도는 4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의대정원 증원과 관련해 이미 여러 차례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며 "지난달 28일 분당서울대병원을 방문해서도 의대정원 확대는 사회적 대화로 풀어야 하며 중앙정부의 밀어붙이기로는 문제를 풀 수 없다는 점, 오래 누적된 구조적 문제인 만큼 정교한 중장기적 계획을 세우고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명서 내용에서도 일부 아쉬운 점이 있다"며 "성명서는 전공의들에게만 대화에 참여할 것을 촉구할 뿐 정부의 전향적 입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성명서 발표 시기와 내용에 관한 충분한 사전 협의가 없었던 점에 대해서는 유감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

taxnews@tax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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