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자원순환체계 통해 지역의 폐기물 처리 문제·기후위기에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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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자원순환체계 통해 지역의 폐기물 처리 문제·기후위기에 적극 대응”
  • 임현상 기자
  • 승인 2021.04.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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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제5기 출범…“자원순환 실천은 시대의 요구이자 세계적 흐름”
서철모 화성시장은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제5기 출범 소식을 전하며, 자원순환 실천을 통한 ‘환경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추진을 강조했다. 사진은 23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제5기 출범식 모습. (사진출처=서철모 페이스북)
서철모 화성시장은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제5기 출범 소식을 전하며, 자원순환 실천을 통한 ‘환경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추진을 강조했다. 사진은 23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제5기 출범식 모습. (사진출처=서철모 페이스북)

[세무뉴스] 임현상 기자 =  서철모 화성시장이 자원순환 실천을 통한 ‘환경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강조했다. 특히, “자원순환체계를 통해 지역의 폐기물 처리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제5기 출범식에 즈음한 메시지다. 또한, 정부의 ‘탄소중립 2050’ 추진에 호응한 지방정부 차원의 실천 전략을 밝힌 입장이다.

23일, 서철모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의’ 제5기 출범을 알리며 “오늘(23일) 출범식에 맞춰 미래세대를 위한 현재의 실천 의지를 담은 ‘지방정부 자원순환 선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올바른 폐기물 배출과 처리에 대한 지방정부의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코로나사태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금 사회적 경제가 추구하는 연대와 협력, 나눔과 배려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한쪽에서는 쓰레기를 수입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늘어나는 쓰레기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모습은 이제 달라져야 한다. 필요한 사람과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도록 하는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시대의 요구와 세계적 흐름에 동참해야 한다”고 자원순환 실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정부의 탄소중립전략 5대 기본방향에도 ‘순환경제를 통한 지속가능한 산업혁신’이 있는데,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원이 소비되고 배출되는 지자체 현장에서 자원순환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사회적경제 조직이 자원순환경제의 기반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마침 정부에서도 ‘환경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고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사회적경제 조직에 대한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하여 이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소속 지방정부는, 지역의 자원순환체계를 통해 지역의 폐기물 처리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며 탄소중립 실천목표 달성을 위한 선언에 동참한 것이다”라고 정부의 ‘탄소중립 2050’ 실천에 동참할 뜻을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화성시는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 지자체로서 사회적경제 정책 개발, 공동사업 추진, 국제교류 등의 주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사회적경제 가치를 실현하는 회원 자치단체와의 협력과 연대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본법 제정 추진,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 등 사회적 가치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맡고 있다.

 

taxnews@tax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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