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말 개통 목표…460억 원 투자해 1만 2910㎡ 부지에 지상 3층 규모 건설
[세무뉴스] 임현상 기자 = 서울지하철 8호선 ‘위례 추가역(가칭)’ 신설공사가 2021년 말 개통을 목표로 착공했다.
이번에 신설되는 ‘위례 추가역’은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 3가지 중 하나로, 사업시행자는 서울교통공사이며, 총사업비는 460억 원을 투자해 복정역과 산성역 사이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57 일원 1만 2910㎡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된다. 사업비는 위례신도시 택지개발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담한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해 3월 서울교통공사가 신청한 지하철 8호선 추가역 신설에 관한 실시계획을 인가한 바 있다.
이날 수정구 복정동 LH위례사업본부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은수미 성남시장은 축하 메시지 인사를 통해 “현재 약 10만 명이 거주하는 위례신도시의 교통 인프라 확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성남시는 지하철 8호선 위례 추가역과 복정역을 잇는 길이 5.44㎞ 위례선 트램 설치 사업도 추진 중이며 지난 5월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 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해 현재 기본계획 용역 중이다.
또한, 서울시가 사업자 선정 중인 위례~신사선을 광주시 삼동까지 연장하는 위례~삼동선 10.4㎞를 조기 추진하기 위해 경기도 및 광주시와 지난 9월 업무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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