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뉴스] 임현상 기자 =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이 출판기념회를 갖고 본격적인 총선 채비에 나선다.
최근 ‘김용활용법, 세상을 바꾸는 용기’라는 제목의 저서를 펴낸 김용 전 대변인은 오는 15일 오후 3시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북콘서트 형식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출판기념회의 1부에서는 참석한 내빈들의 축사와 함께 경기도정 행정 경험과 생활 정치인으로서 저자의 짤막한 소회를 이야기하고, 2부에서는 김남국 변호사가 사회를 맡아 김성수 문화평론가, 김지예 변호사, 김세준 극동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해 책 내용을 중심으로 분당구 지역 현안과 미래를 위한 정치 인생을 허심탄회하게 풀어갈 예정이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한 시동이라는 분석이다.
지난달 경기도 대변인직을 사직한 김용 전 대변인은 내년 제21대 총선에서 성남시 분당구 갑 지역구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그의 정치적 동지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김태년(성남시 수정구)·김병욱(성남시 분당구 을)·김병관(성남시 분당구 갑)·정성호(양주시)·노웅래(서울 마포구 갑)·김민기(용인시을)·임종성(경기 광주시을)·김영진(수원시 병) 등 서울·경기 지역 국회의원들과 경기도 31개 시군 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총선 출정식이 될 전망이다.
한편, 김용 전 대변인은 제6대, 7대 성남시의회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민선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 인수위 대변인, 경기도 대변인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통령 직속 국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소통특별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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